이번 주제는 고양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해결 방법까지 알아봅시다!
고고씽~
자 일단 문제행동에 대해 말해보자면 고양이들이 가구를 긁거나 부적절한 배설, 갑작스런 공격성 표시 등 변려묘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어딘가 불쾌하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집사분들은 그러한 행동들이 질병, 스트레스, 혹은 지루함에서 비롯되는지 아니면 본능적인 것인지부터 파악해야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전략!
1. 건강 검진을 통해 숨어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문제행동을 일으킨 최초의 원인과 현재의 유발요소를 알아내야 합니다.
3. 가능하다면 유발요소로부터 고양이를 보호해야 합니다.
4. 부적절한 행동에 벌을 주거나 주목하지 않아야 합니다.
5. 긁기 같은 정상적인 행동은 더 적절한 대상으로 돌립니다.
6. 수의사와 상담하여 자격과 경험을 갖춘 고양이 행동 전문가를 소개받습니다.
본격적으로 어떠한 문제행동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공격성
함께 놀아줄 때 고양이가 깨물거나 할퀸다면 즉시 중지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흥분했거나 복부 등 민감한 부위를 만지는 것이 싫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놀아줄 때 손으로 자주 놀아주다 보면 손을 '장난감'으로 착각하여 쉽게 깨물거나 할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손으로 놀아주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거친 놀이는 공격성을 촉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거친 놀이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분명한 이유 없이 공격적으로 변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성이 오래 이어진다면 새끼일 때 사회성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항상 사람을 경계하겠지만(개인 차는 존재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대하면 결국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받으면 대개 훨씬 더 온순해집니다.
씹기와 긁기
지루함은 스트레스 및 파괴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실내에 오랫동안 홀로 남겨진다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집 안의 물건들을 씹을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장난감을 많이 주고 매일 일정한 시간을 확보하여 놀아주어야 합니다.
긁기 같은 경우에는 문제행동이라고 볼 수 없고 발톱을 다듬고 영역을 시각적, 후각적으로 표시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그래도 소파나 벽에다가 영역표시를 하면 문제행동은 아닐지 몰라도 문제가 되긴하겠죠? 그래서 소파나 벽 대신 영역표시를 할 수 있는 스크래칭 포스트를 마련해 주는것입니다. 대부분의 스크래칭 포스트는 거친 로프나 헤시안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긁기에 좋습니다.
만약 잘 쓰지 않는다면 캣닢을 발라서 유혹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바닥을 자주 긁는다면 바닥에 까는 스크래칭 매트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은 곳을 긁는다면 긁는 장소에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영역표시로 쓰는 안면호르몬의 복제 물질이 함유된 액체를 뿌려두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을 방출함으로써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행동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프레잉
스프레잉도 스크래칭과 마찬가지로 영역표시를 하는 행위지만 중성화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하지만 환경에 변화가 생겨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실내의 스프레잉을 막으려면 고양이가 오줌을 뿌리려고 꼬리를 든 순간에 주의를 딴 데로 돌려야 합니다. 꼬리를 눌러 내리고 장난감을 던져서 갖게 놀게 합니다. 반복해서 스프레잉을 한다면 그곳을 철저히 닦고 먹이 그릇을 두어 더이상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알루미늄 포일에 오줌이 부딪히는 소리를 싫어하므로 그것을 스프레잉하는 곳에 깔아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문제 행동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것 외에도 다른 문제 행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원인을 찾아보거나 고양이 행동 전문가에게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행동이 무엇이든 고양이에게 않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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