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발거음에 이어 두 번째 발걸음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이 링크로 가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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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되기 위한 고양이 키우기 첫 발걸음!

'아.. 고양이 키우고 싶다.. 좋아 키워보자' 하고 입양해오면 그때 생각하지요, '아.. 어떻게 키워야 될까??' 이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막막해지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고양이를 처음 키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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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바로바로 필! 수! 용! 품! 입니다.

처음으로 고양이를 기른다면 고양이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침대, 리터 박스, 먹이 그릇 등의 용품들을 구입해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고양이를 위한 지출은 금방 늘어나므로 양질의 주요 용품부터 예산에 맞게 구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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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이 최우선!!


 

고양이는 몸을 둥글게 말고 한숨 자는 데 좋은 장소를 틀림없이 찾아 낼 것입니다.

허용만 된다면 안락의자나 베개, 혹은 침대 위의 이불 등 가족의 물건을 기꺼이 사용할 것입니다. 고양이는 분명히 자신만의 영역으로 인식하는 안전하고 특별한 침대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바구니부터 텐트형, 빈 백(bean bag), 해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양이용 침대가 시중에 팔고 있습니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보기 좋고 세탁이 쉬운 것이 우선이겠지만 집사라면 고양이를 먼저 생각해야겠죠?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플리스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로 된 것과 몸을 붙이고 잘수 있는 옆면이 푹신한 침대가 매력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고양이는 보통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상당히 좁은 공간에서 자는 것을 선호합니다. 꼭 알아두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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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그릇과 물그릇


 

먹이와 물은 따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고양이를 두 마리를 기르신다면 마리당 한 세트의 전용 그릇이 필요합니다. 그릇은 플라스틱, 도자기, 금속 등 다양한 소재가 가능하며, 밝혀도 뒤집히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먹다가 뒤집히면 와르르르 쏟아지겠죠?) 너무 깊으면 안 되고 고양이의 수염이 그대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폭이 넓어야 합니다. 그릇은 최소 하루에 한 번은 세척하고 고양이가 먹다 남긴 '젖은' 먹이는 버리셔야합니다. 타이머로 작동하는 자동 급식기는 급식 시간이 되면 젖혀져 열립니다. 고양이를 두고 외출을 하거나 고양이의 규칙적인 일과를 깨고 싶지 않을 때에는 엄청 유용한 용품이겠죠? 

 

 

3

 

리터 박스


 

고양이는 전용 리터 박스를 쓰고 싶어 하므로 고양이의 수만큼의 리터 박스가 필요합니다.(대부분 용품들은 고양이당 한개가 좋습니당) 덮개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수동식과 자동식, 자동 세척 기능이 있는 것 등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유형을 선택하든 고양이가 깔개를 긁을 때 밖으로 튀지 않을 만큼 충분히 크고 옆면이 높은 것이어야 합니다. 깔개는 점토나 흡수력이 있는 생분해성 알갱이로 만들어진 것이 젖었을 때 덩어리로 뭉쳐서 쉽게 퍼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편리합니다. 다양한 소재의 깔개를 시험하고 나서 고양이가 가장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탈취제를 쓰면 악취를 방지할 수 있지만, 향이 강하면 고양이가 리터 박스를 이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사냥감으로부터 병원체에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분은 리터 박스를 만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스크래칭 포스트


 

가구나 카펫을 엉망으로 만들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스크래칭 장소를 마련해 주셔야합니다. 고양이는 발톱의 바깥층을 닳게 만들고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매일 스크래칭을 합니다. 스크래칭 포스트는 거친 카펫이 깔린 평범한 바닥과 로프가 감긴 기둥으로 이루어지며 그 위에서 카펫으로 된 플랫폼이 붙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스트레칭과 스크래칭을 잠에서 깬 직 후에 하기 때문에 잠자리 근처에 두면 좋습니다.

 

 

5

캐리어


 

고양이용 캐리어는 고양이를 이동시키는 가장 안전한 수단입니다. 여러 소재의 캐리어가 있는데 몸을 돌릴 수 있을 만큼 큰 것이여야 합니다. 익숙한 냄새가 나는 담요나 베개를 깔아두면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캐리어는 대부분의 고양이가 같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입구가 넓은 격자 형태로 뚫여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방이 볼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을 순 없지만 그럼 크기가 커져서 큰 차가 필요하게 되니 최대한 개방되있는 캐리어가 좋습니다. 캐리어를 고양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두고 피신처로 쓰도록 유도하면 캐리어에 금방 익숙해집니다. 캐리어를 안전한 장소로 여기게 되면, 비록 대부분이 동물병원이지만 캐리어에 실려 가는 것을 즐거워할 것입니다.(병원에 도착하면 싫어하지만;; ㅋㅋ) 

 

 

6

 

목걸이와 마이크로칩


웬만하면 고양이는 산책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잃어버리는 일이 대부분 없지만 만약이 있으니깐요.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을 심어 밖에서 길을 잃어도 식별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수의사는 쌀알 한 톨만한 이 장치를 고양이의 목 뒤쪽 늘어진 피부 아래에 삽입합니다. 칩에는 스캐너로 판독할 수 있는 고유 번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외출하는 고양이에게 연락처가 적인 이름표를 걸어주어야 합니다. 목걸이는 그 사이로 손가락 2개가 들어갈 만큼 느슨해야 하고, 어딘가에 걸렸을 때 신속하게 풀려서 분리되는 스냅이 있어야 합니다. 탄력 있는 소재의 제품은 쉽게 늘어나니 위험하겠죠? 

 

 

이렇게 집사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발걸음을 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당 ㅎㅎ 그리고 고양이는 산책을 선호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산책은 대도록이면 안하시는게 좋구요.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스크래칭을 이용해 푸니까 스트래스를 해소시켜줄려면 스크래칭 포스트가 필요하겠죠? 고양이를 기르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집사로 고양이에게 인식되기를 바라며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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