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캣닢에 환장을 합니다. 캣닢을 보면 그 위에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먹기도 하며 캣닢에 빠졌을 땐 불러도 쳐다도 보지 않죠. 엄청난 마약이죠?? ㅎ 하지만 실제로는 마약성분이 당연히 1도 없겠죠? 그런데 왜 마약처럼 고양이가 빠지는 걸까요?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러 가봅시다~

고고씽~

 

 

 

캣닢은 한국말로 '개박하' 라고 합니다.

개박하는 줄기는 높이 50~100cm이고 전체에 백색 털이 빽빽하게 자라 있으며, 윗부분에서 굵은 가지가 갈라진다고 해요. 작은 꽃들에는 자주색 점이 있고, 수상꽃차례를 이룹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삼각형의 달걀 모양이다. 길이 3~6cm, 폭 2~3.5cm이며 가장자리에 굵고 예리한 톱니가 있습니다. 흑갈색의 열매는 4개가 꽃받침속에 들어 있고 타원형이며 길이 1.5mm라고 합니다. 그리고 개박하는 중국, 일본, 한국에 분포합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상록활엽수림 아래에 자생하며, 개체수는 많지않다고합니다.

 

 

 

고양이가 캣닢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네페탈락톤(Nepetalactione)이라는 성분의 향기와 맛이 고양이를 흥분시켜 정신없이 만들어버리죠 ㅎㅎ 장난감을 만들 때 속으로 넣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과 동물들이 좋아합니다. 민간에서는 감기에 걸리고 열이 있을 때 차로 끓여 마시거나 조미료로 이용합니다. 사료나 간식에 섞어 주면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잠자리에 뿌려 주면 신경안정제와 같은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발정기에도 어느정도 또 일시적으로 발정의 스트레스 해소에 약간 도움이 되고, 의기소침해 있거나 우울증

증세가 있는 고양이에게 사용하기도 하며, 그리고 장난감에 뿌려 주면 훨씬 더 잘 가지고 놀아 운동량을 늘릴수

있고, 스크래치 교육을 시킬때 캣타워나 스크래쳐에 뿌려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고양이가 캣닢을 좋아하는거지 모든 고양이가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어린 고양이나 노묘같은 경우에는 캣닢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반려묘가 캣닢을 좋아하는지 않좋아하는지는 확인해봐야겠죠? 
생으로된 캣닢보다는 말린 캣닢이 네페타락톤의 성분 함량이 더 높아서 말린 것을 주면 더 뿅가 죽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 애묘인들 중에는 캣닢을 아예 집에서 기르는 집도 많다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해롭지도 않고 고양이도 엄청 좋아하기 때문이 말린 캣닢도 분쇄된 상태나 말린 캣닢이 들어간 장난감, 캣닙 향이 배어있는 스크래치 판 등 관련 상품들이 많이 있으니 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예외로 사람에게 있는 영향은 사람이 마시는 차나 약재로도 활용되어 최면, 발한, 해열작용과 함께 우울증 해소,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의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로 쓰이기도 하며, 목욕재료인 입욕제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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