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고양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해결 방법까지 알아봅시다!

고고씽~

 

자 일단 문제행동에 대해 말해보자면 고양이들이 가구를 긁거나 부적절한 배설, 갑작스런 공격성 표시 등 변려묘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어딘가 불쾌하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집사분들은 그러한 행동들이 질병, 스트레스, 혹은 지루함에서 비롯되는지 아니면 본능적인 것인지부터 파악해야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전략!

1. 건강 검진을 통해 숨어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문제행동을 일으킨 최초의 원인과 현재의 유발요소를 알아내야 합니다.

3. 가능하다면 유발요소로부터 고양이를 보호해야 합니다.

4. 부적절한 행동에 벌을 주거나 주목하지 않아야 합니다.

5. 긁기 같은 정상적인 행동은 더 적절한 대상으로 돌립니다.

6. 수의사와 상담하여 자격과 경험을 갖춘 고양이 행동 전문가를 소개받습니다.

 

본격적으로 어떠한 문제행동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공격성


 

함께 놀아줄 때 고양이가 깨물거나 할퀸다면 즉시 중지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흥분했거나 복부 등 민감한 부위를 만지는 것이 싫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놀아줄 때 손으로 자주 놀아주다 보면 손을 '장난감'으로 착각하여 쉽게 깨물거나 할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손으로 놀아주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거친 놀이는 공격성을 촉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거친 놀이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분명한 이유 없이 공격적으로 변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성이 오래 이어진다면 새끼일 때 사회성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항상 사람을 경계하겠지만(개인 차는 존재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대하면 결국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받으면 대개 훨씬 더 온순해집니다.

 

 

 

씹기와 긁기


 

지루함은 스트레스 및 파괴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실내에 오랫동안 홀로 남겨진다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집 안의 물건들을 씹을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장난감을 많이 주고 매일 일정한 시간을 확보하여 놀아주어야 합니다.

 

긁기 같은 경우에는 문제행동이라고 볼 수 없고 발톱을 다듬고 영역을 시각적, 후각적으로 표시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그래도 소파나 벽에다가 영역표시를 하면 문제행동은 아닐지 몰라도 문제가 되긴하겠죠? 그래서 소파나 벽 대신 영역표시를 할 수 있는 스크래칭 포스트를 마련해 주는것입니다. 대부분의 스크래칭 포스트는 거친 로프나 헤시안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긁기에 좋습니다.

만약 잘 쓰지 않는다면 캣닢을 발라서 유혹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바닥을 자주 긁는다면 바닥에 까는 스크래칭 매트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은 곳을 긁는다면 긁는 장소에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영역표시로 쓰는 안면호르몬의 복제 물질이 함유된 액체를 뿌려두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을 방출함으로써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행동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프레잉

 


스프레잉도 스크래칭과 마찬가지로 영역표시를 하는 행위지만 중성화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하지만 환경에 변화가 생겨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실내의 스프레잉을 막으려면 고양이가 오줌을 뿌리려고 꼬리를 든 순간에 주의를 딴 데로 돌려야 합니다. 꼬리를 눌러 내리고 장난감을 던져서 갖게 놀게 합니다. 반복해서 스프레잉을 한다면 그곳을 철저히 닦고 먹이 그릇을 두어 더이상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알루미늄 포일에 오줌이 부딪히는 소리를 싫어하므로 그것을 스프레잉하는 곳에 깔아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문제 행동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것 외에도 다른 문제 행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원인을 찾아보거나 고양이 행동 전문가에게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행동이 무엇이든 고양이에게 않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안녕~

 

유전성 질환이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유전자의 문제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품종에 따라 특정 질환이 연관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품종 특유의 유전성 질환을 알아볼려고합니다.

고고씽~

 

 

먼저 유전적 문제는 왜 발생하는가?

 

유전성 질환은 유전자의 결함 때문에 생깁니다. 유전적 질환은 보통 작은 집단 내에서 나타나거나 혈연관계가 너무 가까운 개체끼리 교미했을 때 발병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순혈종 고양이에게 더 흔합니다. 유전성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스크리닝 검사(선별검사)가 실시되기도 합니다.

 

순혈종 고양이는 품종 내의 유전자풀이 상당히 작기 때문에 개체군이 큰 잡종에 비해 결함 유전자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됩니다. 잡종의 경우 결함 유전자가 있어도 몇 세대를 거치면 대개 사라집니다.

 

그럼 품종 특유의 유전성 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병명

특징 관리법 관련 품종
원발성지루증 피부 및 털에 각질이 생기거나 기름이 많다 약용 샴푸로 자주 씻긴다 페르시안, 이그조틱
선천성빈모증 선천적으로 털이 없어 감염에 취약하다 치료법이 없다. 따뜻한 실내 환경에만 머물게 하고 잠재적 감염원을 차단시킨다 버만
출혈성 질환 상처가 나면 과도하거나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난다 아물지 않은 상처를 찾아 출혈이 멋도록 처치하고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버만, 브리티시 쇼트헤어, 데번 렉스
피루브산키나아제 결핍증 적혈구에 영향을 미쳐 빈혈을 일으키고 수명을 감소시킨다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아비시니안, 소말리
비대성심근증 심근이 두꺼워지고 대개 심부전을 일으킨다 심부전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한다. 메인 쿤, 랙돌
당원축적증 포도당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중증 근력 저하를 불러오고 심부전을 일으킨다 치료법이 없다. 단기적 수액요법이 필요하다. 노르웨이숲고양이
척수성근위축증 진행성 근력 저하가 뒷다리부터 시작된다. 생후 15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법이 없다. 잘 보살펴주면 충분히 질적인 삶을 누리는 경우도 있다. 메인 쿤
데번 렉스 근육병증 전신에 근력 저하가 나타나고 걸음걸이가 비정상적이며,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치료법이 없다. 기도폐색을 방지하기 위해 유동식을 소량씩 줘야한다. 데번 렉스
저칼륨성다발근육병증 근력 저하를 일으키며 신부전과 관련되어 있다. 보통 걸음걸이가 뻣뻣하고 머리가 떨린다. 칼륨의 경구 투여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버미즈, 아시안
리소좀 축적증 효소의 결핍으로 신경계를 포함한 신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 보통어려서 죽는다. 페르시안, 이그조틱, 샴, 오리엔탈, 발리니즈, 버미즈, 아시안, 코랫
다낭포성신장질환 신장에 유체로 채워진 주머니(낭포)가 생겨 결국 신부전을 일으킨다. 치료법이 없다. 약물 투여로 신장의 부하를 경감시킬 수 있다. 브리티시 쇼트헤어, 페르시안, 이그조틱
진행성망막위축증 눈의 망막에 있는 간상체와 추상체가 변성되어 조기에 실명으로 이어진다. 치료법이 없다. 가능한 잠재적 위협을 피해 안전한 곳에서 길러야 한다. 아비시니안, 소말리, 페르시안, 이그조틱
골연골이형성증 통증을 동반하는 퇴행변성관절질환으로, 꼬리, 발목, 무릎의 뼈가 융합된다. 완화 요법으로 통증과 관절의 부기를 경감시킬 수 있다. 스코티시 폴드
맹크스증후군 척추가 너무 짧아서 척수 손상을 일으키고 방광, 장, 소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치료법이 없다. 질병이 확인되면 대부분 안락사시킨다. 맹크스

참고서적 : 고양이 백과사전

 

 

이렇게 품종 특유의 유전성 질환을 알아보았는데요 

기르는 고양이에게 유전성 질환이 있거나 발병했다면 그 질환에 대해 꼭 알아보시고 대부분의 유전성 질환들은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세심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니까 포기하시지 마시고 기르셨으면 합니다.

또한 여기에 있는 품종들을 키우실 땐 꼭 알아보시고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안녕~

반려동물 보유세란? 반려동물에게 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2020년 1월 14일자 정부 측에서 반려동물 보유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이 일로 반려인들은 찬성과 반대로 의견 대립이 있었습니다.

일단 찬성하는 사람이 많을까? 반대하는 사람이 많을까? 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찬성하는 사람의 의견이 더 많다고 합니다. 

 

저의 입장부터 밝히자면 몇 가지 걸리는 것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찬성 쪽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먼저 많은 분들이 말하신 내용인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폭력, 그리고 버리는  행동 등 너무나도 나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세금을 걷어 함부로 데려가지 못하게 만드는게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솔직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반려동물 보호 시설은 너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세금을 걷어 그곳에다가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간다면 좋은 곳에 쓰이는 것이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가지 걸리는 것도 말하자면 반대 분들의 입장 의견 중 하나인 "병원비 부담도 큰데 세금까지 걷는다? 돈 없는 사람들은 동물을 키우지 말아야 하나" 이 내용의 반박 글로는 돈이 없다면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을 힘들게 할 뿐이다와 돈 없다고 해서 다 반려동물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그건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식으로 반박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저의 생각은 반은 동의하지만 반은 약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돈이 없으면 당연히 반려동물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병원비나 사료비, 장난감비 등 들어가는 비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예 돈이 없는 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진 않습니다. 위에 말했던 들어가는 비용들을 어느정도는 감당하시고 있기 때문에 키우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거기다가 세금까지 걷어가게 되면 더욱 부족해지는 건 사실이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전문가 분들은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요?

 

녹색당 동물권위원회는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책
임지고 끝까지 데리고 있어야 하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제는 사회적 차원에서 예방하고 해결해야한다는 의견을 내어주
셨습니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님께서는 "세금을 동물복지나 동물 유기 방지에 사용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의
견과 보유세는 물건의 개념이므로 이름을 양육세로 바꾼 뒤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동물 보유세의
기본 취지는 생명을 책임지고 키운다" 는 "문화의 정착"이라고 하였습니다.

설채현 수의사님께서는 "반려동물 보유세가 모두 반려동물 또는 동물 복지시설에 투자가 된다는 전제 하에 기본적으로 찬 성한다"는 의견을 말하셨습니다. 또한 보유세가 생기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고 처음부터 책임을 갖고 키우게 되기 때문에 도입되어야한다고 했으며, 1년에 5~10만원 정도 세금 내는 것이 아까워서 버리는 사람들이라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도 말해주셨습니다.  

 

나응식 수의사님께서는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구조 작업, 교육, 보호센터 설립 같은 곳에 비용들이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분들의 세금으로 운영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세금을 걷을 필요
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와 관련돼서는 책임감 강화적인 면에서는 보유세 도입이 생기는 것이 더
좋다라는 판단을 하셨습니다.


전채은(동물을위한행동)대표님께서는 '생명에 대한 당연한 책임'이라며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보유세를 통한 펫산업이
붕괴 등은 유럽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변모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하시며, 세부적인 부분들을 논의하는 과정은 반
드시 필요하다고 말하셨습니다.


조영수 동물권단체 하이 대표님께서는 "보유세를 부과함으로써 무분별하게 키우는 사람들을 어느정도 제재할 수 있다
는 측면에서 찬성한다"고 말하셨습니다.


이지연 동물권 보호단체 동물해방물결 공동대표님께서는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지연
대표님 역시 유기동물 보호 및 관리 비용 차원에서 돈이 많이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찬성하신다는
의견과 함께 반려동물 등록을 의무화하고 보유세를 거둔다면 입양할 때부터 동물과 책임있게 반려하는 문화가 형성될
거라 생각하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책임감도 높아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많은 전문가 분들은 대부분? 모든 분들이 찬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찬성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분명 위에 있는 의견들은 모두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문제되는 점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선진국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는데에는 이유가 존재합니다. 문제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또한 그런 사람들이 한국에 있기에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의견을 가지시는 분들이 왜 반대하는지 알고 있지만(돈 문제) 이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반려동물들의 행복도와 반려인분들의 행복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어 버려지거나 상처받는 반려동물들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책임감을 가집시다 반려인분들!!!!!! 

 

이번 주제는 고양이에게 놀이란 얼마나 중요한 걸까?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고양이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종일 혼자 있는 집고양이일 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고양이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하는것이 바로 놀이!! 함께 놀아주는 것은 고양이와 교감하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혼자 놀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놀이란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다른 동물들을 사냥하거나 뒤쫓을 기회가 없는 고양이들은 지루해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문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거죠. 놀이를 통해 얻는 육체적, 정신적 자극은 새끼고양이 뿐만아니라 성묘에게도 중요하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

특히 중성화 수술을 받은 고양이는 나이가 들어서도 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유지합니다.

 

놀이를 하지 못하게 되면 고양이는 집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거나 심한 경우 집을 망가뜨리고 집사에게 상처까지 줄 수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장난감들로 고양이의 본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요?

 

먼저  고양이는 탐험을 좋아하며 호기심이 대개 많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숨기와 탐색하기를 할 수 있는 장난감도 좋은데요. 장난감은 아니지만 종이봉투나 판지 상자와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여 살피게 만들거나 불안할 때 숨을 곳을 제공해주는 것들도 아주아주 좋습니다. 이건 특히나 돈이 안드니 가성비 좋은 장난감으로 활용할 수 있겠죠? ㅎㅎ

주의 :) 그 안에서는 언제든 나올 수 있게 해야합니다!! 또한 비닐봉지는 그안에서 질식하거나 손잡이에 걸려 목이 졸릴 위혐이 있으니 추천해드리진 않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장난감을 알아볼까요?

고양이의 장난감은 매우 다양한 종류가 나와있습니다. 대부분은 먹잇감을 추적하고 사냥하려는 욕구를 자극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적합한 장난감으로는 작고 가벼운 공이나 빈 백(bean bag), 쥐모양 인형, 방울, 깃털 등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가게에 가면 캣닢 냄새가 나는 장난감과 간식이나 적은 양의 음식을 숨겨놓을 수 있는 속이 빈 공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크래칭 포스트, 플레이 스테이션, 캣 짐은 높은 곳에 올라가려는 타고난 성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멀티액티비티 센터는 아늑한 은신처, 스크래칭 포스트, 앉을 곳, 매달린 장난감 등 다양한 것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태엽이나 베터리로 작동하는 장난감이 바닥을 돌아다니면 특히 더 고양이에게 호기심을 발동시키실 수 있습니다.

 

 

주의:) 장난감은 조각이 떨어져나가면 고양이가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상태의 장난감을 사는 것을 추천드리고 또한 고양이가 씹거나 찢을 수 있는 장난감을 갖고 놀 때는 잘 지켜보셔야 합니다. 끈이나 천 조각을 삼키면 장폐색(위에서 내려온 어떤 내용물이 장에서 막혀 움직이지 않는 소화기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날카로운 모서리 때문에 입을 다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놀이는 중요하니깐 시간이 없으시더라도 혼자서도 놀 수 있을정도로만 해주셔도 큰 문제는 안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다들 안녕~~

 

단모종 2편에 이어 3편 시작해 봅시다~~

2편을 보고 싶으신 분은 --> 여기로

 

고양이 품종에 대하여 : 단모종 2편

자 1편에 이어 단모종 2편을 시작합니다~~ 단모종 1편을 보고 싶다면 --> 여기로 고양이 품종에 대하여 : 단모종 편 고양이는 크게 단모종, 장모종으로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단모종은 말 그대로 짧은 털을 가진..

animal-eyes.tistory.com

단모종은 크게 브리티시, 아메리칸, 오리엔탈 이 3가지 계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브리티시와 아메리칸은 기본적으로 평범한 집 고양이가 수십 년에 걸친 번식을 통해 개량된 것입니다. 다부진 체격, 둥근머리, 짧고 조밀하고 이중으로 된 털을 갖습니다. 오리엔탈 계열은 샴과의 교배를 통해 유럽에서 탄생했습니다. 짧고 섬세하고 몸에 밀착한 털을 가지며 속털은 없습니다.

 

다른 단모종으로는 버미즈, 러시안 블루, 이그조틱 쇼트헤어 등이 있습니다. 벨벳같은 털을 가진 러시안 블루는 아주 짧은 속털이 바깥의 보호털을 몸체로부터 들어올리고, 이그조틱 쇼트헤어는 페르시안의 외모에 관리하기 쉬운 짧은 털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단모종의 극단적인 형태을 가진 고양이도 있죠. 바로 스핑크스와 피터볼드를 포함한 헤어리스 계열입니다. 이 품종은 완전히 무모는 아니라 대부분 스웨이드 같은 감촉의 체모로 미세하게 덮여 있습니다.

 

또 다른 종류로는 렉스 계열이 있습니다. 렉스 계열은 웨이브가 있거나 곱슬곱슬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데번렉스와 코니시 렉스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칸 버미즈(American Burmese)


항상 애정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는 아메리칸 버미즈는 집사가 따뜻한 무릎 위에서 어루만져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아메리칸 버미즈는 유러피안 버미즈가 어떠한 고양이에 기초하여 개량된 고양이라면 그 어떠한 고양이가 아메리칸 버미즈가 됩니다. 처음 아메리칸 버미즈는 진한 브라운의 털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후 다른 색깔도 생겨났지만 유러피안 버미즈만큼 다양하지는 않고 또 오리엔탈적인 분위기도 덜합니다. 사랑스러운 아메리칸 버미즈는 늘 더 많은 교제와 관심을 갈구합니다.

 

 

만달레이(Mandalay)


털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아름다운 만달레이는 쾌할하고 용감하며 능력을 뛰어넘는 재주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또한 만달레이는 매우 영리하며 체력과 지구력이 강합니다. 1980년대에 버미즈와 집고양이가 우연히 교미하여 낳은 새끼를 뉴질랜드의 브리더 2명이 각각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새끼 고양이를 이용하여 품종 표준은 버미즈와 동일하지만 털 색깔이 더 다양한 만달레이를 탄생시켰습니다. 매끈하고 광택 있는 털에 금빛 눈을 가진 만달레이는 모국인 뉴질랜드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매우 기민하고 활동적이며, 유연한 골격에는 근육이 꽉 차 있습니다. 가족에게는 매우 다정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조심성 있는 태도를 보입니다.

 

 

통키니즈(Tonkinese)


버미즈와 샴의 교배로 탄생한 통키니즈는 두 품종의 색깔이 혼합되어 있지만 다른 아시안 계열보다 더 다부진 몸을 갖고 있으며, 탄생지인 미국과 영국 양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통키니즈는 독립심이 강하여 가능하면 집안을 지배하려고 하지만, 다정한 성격도 있어서 집사의 무릎위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놀이를 좋아하고 다른 반려동물과 잘 어울리며, 손님을 맞이하는 것 역시 종하합니다. 통키니즈는 ‘골든 샴’이라는 이름으로 개량된 고양이입니다.

 

 

오리엔탈-포린 화이트(Oriental-Foreign White)


포린 화이트는 1950년대에 샴과 흰 쇼트헤어 계열의 교배를 통해 개량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개체들은 눈 색깔이 오렌지 빛 또는 파란 빛이었지만 선택적 번식 통해 전부 파란 빛이 되어 ‘포린 화이트’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국 밖에서는 초록 빛도 혀용되며, 오리엔탈 화이트로 알려진 오리엔탈 쇼트헤어의 솔리드 컬러 변종으로 여겨집니다. 포린 화이트는 특유의 길쭉한 몸매와 샴에게서 물려받은 활기찬 성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통 파란 빛 눈의 흰 고양이는 유전적으로 난청과 연관되어 있지만 포린 화이트에게는 그러한 문제가 업습니다. 포린 화이트는 다른 오리엔탈 계열과 교배해서는 안 되는 유일한 오리엔탈 품종이라고 합니다.

 

 

오리엔탈-솔리드(Oriental-Solid)


샴의 체형에 전통적인 솔리드 컬러가 결합된 오리엔탈-솔리드는 호기심이 강하고 주변 탐색을 좋아합니다. 솔리드 컬러의 오리엔탈 쇼트헤어는 1950년대에 샴과 다른 쇼트헤어 계열의 교배를 통해 탄생했으며, 샴의 전형적인 컬러포인트 패턴이 제거되어 있습니다. 초기의 오리엔탈 쇼트헤어는 털에 브라운의 짙은 음영이 있었고 ‘하바나’라 불렸습니다. 이는 이후 미국에서 ‘하바나 브라운’이라 불리는 독립된 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선택적 번식이 수십 년간 이루어진 결과, 영국에서는 라일락, 미국에서는 라벤더라 불리는 하바나의 희석된 버전을 시작으로 오리엔탈 쇼트헤어에 다양한 솔리드 컬러가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오리엔탈-시나몬, 폰(Oriental-Cinnamon and Fawn)


아름답고 총명하고 날렵한 오리엔탈 시나몬은 개처럼 집사를 잘 따르며 보기 드문 2가지 색깔 버전이 있습니다. 오리엔탈 시나몬의 털에 미묘한 색깔을 구현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오리엔탈 쇼트헤어의 이러한 변종은 진귀합니다. 시나몬의 새끼고양이는 1960년대에 아비시니안 수컷과 실 포인트 샴 암컷 사이에서 처음 태어났습니다. 시나몬의 매력적이고 색다른 음영 — 하바나로 알려진 오리엔탈의 진한 솔리드 브라운을 더 밝고 불그스름하게 만든 버전 — 에 고무된 브리더들이 새로운 계열을 개량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뒤에 탄생한 폰 오리엔탈은 브라운을 훨씬 더 희석시킨 것이며 특히 햇빛이 비치면 머시룸핑크 혹은 장밋빛 색조를 띱니다.

 

이렇게 3편이 끝났습니다~~ 

 안녕~~

 

 

참고서적 : 고양이 백과사전

하운드 그룹 1편에 이여 2편 시작합니다~

1편을 보고 오실 분은 -->여기로

 

하운드 그룹( The Hound Group) 1

이번 주제는 개의 분류 중 하나였던 하운드 그룹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그안에 있는 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고씽~~ 하운드 그룹 The Hound Group 하운드 그룹에 속한 개들은 기본적으로 사냥개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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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 그룹


The Hound Group

 

하운드 그룹에 속한 개들은 기본적으로 사냥개이고,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사냥감을 수색하는 일을 잘하게끔 길러진 개입니다. 사냥개에게 다른 장기를 가르치는 일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죠. 하운드 그룹으로 분류되는 견종 중 비글과 휘핏 같은 경우는 인기가 높지만 그 외에 다른 견종들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원산지가 아닌  곳에서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블러드하운드(Bloodhound)


 

블러드하운드는 덩치가 크고 성격이 독립적인 개입니다. 일단 앞으로 전진할 방향이 정해지면 도랑이든 벽이든 아랑곳하지 않고 돌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목줄과 리드줄을 매면 저항하거나 짖지 않고 주인에게 순종하는 편입니다. 블러드하운드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습니다. 넓은 배를 가진 다른 견종과 마찬가지로 위장 안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생기는 위 확장증에 잘 걸립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적은 양을 하루에 여러번 나눠서 줘야 합니다. 그리고 위에 음식물이 가득 차 있는상태에서는 운동을 시키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크고 무거운 견종처럼 블러드하운드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편은 아닙니다.(키우신다고 하시는 분들은 건강에 꼭 신꼉씁시다!) 대개의 블러드하운드는 위엄이 있고 정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친밀감은 싫어하기 때문에 허물없이 대할 수 있는 개는 아닙니다.

 

 

보르조이(Borzoi)


 

늑대 사냥개 보르조이는 휜칠하고 귀족적인 외모에 길고 강한턱이 인상적입니다. 개들 중에서도 큰키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보르조이는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지만,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식가도 아니며, 입맛도 까다롭지 않습니다. 대부분 주인에게 충직한 매우 온순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보르조이는 사람을 좋아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만, 그렇다고 이 개를 함부로 대하는 것은 경솔한 행동입니다. 화가나면 가끔 사나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주의하고 분양 받을때에는 자세히 살펴보고 분양 받는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닥스훈트(Dachshunds)


 

닥스훈트는 6종류로 나뉩니다. 몸무게가 5kg 이하인 미니어쳐부터 9~12kg인 스탠더드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털의 형태에 따라 롱헤어드, 짧은 스무드헤어드, 뻣뻣한 와이어헤어드 등 다양하게 나뉩니다. 대부분 닥스훈트는 땅 속에 굴을 파고 들어가 숨어 있는 오소리를 찾아내지만, 여우를 쫓는 일이 주어져도 훌륭하게 잘 해낸다고 합니다. 6종류 모두 운동을 좋아하는데, 엄청 많은 운동량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먹는 것 역시 부담을 주지 않고,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라고 합니다. 성격은 가족과 재산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활약할 때에는 매우 날카롭고 민첩합니다. 공격을 당하면 망설임없이 물어버립니다. 몸집이 작을 수록 짖는 소리가 시끄럽고 사나워지는데, 주인에게 침입자에 위치를 알린 후에는 더 이상 짖지 않는다고 합니다.

 

 

디어하운드(Deerhound)


 

디어하운드는 거칠고 텁수룩한 털로 뒤덮인 그레이하운드입니다. 디어하운드는 천 년의 세월동안 사슴 사냥개로 이용되어왔다고 전해지며, 디어하운드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온통 마음으로 사로잡힌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력의 대가로 엄청난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개라고 하네요 ㅎㅎ 성격은 상냥하고 주인을 잘 따르며, 낯선 사람에게도 점잖게 대합니다. 열렬한 디어하운드 애호가인 몇몇 브리더들은 디어하운드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영국 전역에 열리는 도그쇼에 참석하기 위해 기차 여행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디어하운드의 매력과 적응력이 어떠한지는 잘 알 수 있습니다.

 

 

엘크하운드(Elkhound)


 

엘크하운드는 하운드 그룹 중 스피츠 타입이여서 쫑긋 선 귀와 등 위로 말려 올라간 꼬리가 특징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짖는소리가 요란하고, 또한 짖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원래 상냥하지만, 침입자에게는 절대로 다정한 기색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몸집을 유지시키기 위해 아주 잘 먹습니다. 그래서 식사량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편이고 활동적인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한 개입니다.

 

 

피니시 스피츠(Finnish Spitz)


 

피니시 스피츠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국가견입니다. 이 개는 매우 인상적인 외모를 지녔습니다. 몸집은 작지만, 활력이 넘쳐서 쉴새없이 움직이고 무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하운드 그룹 중 에서는 유일하게 새를 사냥하는 개입니다. 사냥감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면 귀에 거슬리는 날카로운 소리로 아주 크게 짖어댑니다. 가정에서 키울 때도 시끄럽게 짖는소리는 여전합니다. 피니시 스피츠는 식탐이 없고 상당히 오래 삽니다. 자신이 건강하고 외향적인 것처럼 주인 역시 그럴 거라고 믿습니다. 

 

 

폭스하운드(Foxhound)


 

폭스하운드는 도그쇼 무리에 합류하기전 아장아장 걷는 어린 강아지 시기에만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개로 적합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정의 반려견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단지 좀 큰편이라 기르기 힘들수 있음!) 상당히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데 식사할 때에는 갑자기 달려듭니다. 주는 음식을 금세 먹어치우는 모습은 폭스하운드가 대대로 동료사냥 개들과 무리지어 사냥해온 역사를 생각하면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합니다. 친근한 성품으로 리드줄과 목줄에 묶여도 아주 잘 적용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길들일 때도 말을 잘 듣습니다. 아메리칸 폭스하운드도 있는데, 리뷰 중인 폭스하운드보다 키가 더 크고 몸무게는 더 가볍습니다.

 

 

 

하운드 그룹의 공통적인 특징은 활동적이며 사냥놀이를 할땐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인지하시고 키우시길 바랍니다.

안녕~~

 

 

 

참고서적 : 애견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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